어느 정도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한 가지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조아라 내 인기 =/= 상업성 이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 선작이 뛰어나 정식으로 런칭하더라도 20화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상업 시장에서 실패할 수도 있고, 선작이 저조하더라도 작품의 특징이 뚜렷하여 마니아의 마음을 사로잡고 필력이 뒷받침되면 (보통 이런 작품은 투고로 대형 출판사를 뚫더군요) 나중에 출간되었을 때에 리디북스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으시더라고요. 본인이 조아라 투베를 뚫을 정도로 메이저한 키워드나 느낌을 못 살리겠다 그렇지만 필력은 자신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중대형 출판사 투고를 돌려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